콘 페리 투어서 활약 중인 함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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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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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가 콘 페리(PGA 2부) 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함정우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나흘간 파나마 시티 클럽 드 골프 드 파나마(파70)에서 열린 2024 콘 페리 투어 더 파나마 챔피언십에서 공동 36위(2오버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함정우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열린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컷 통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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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 대회 연속 컷 통과…최고 순위는 'T36'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가 티샷 중이다 사진KPGA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가 티샷 중이다. [사진=KPGA]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가 콘 페리(PGA 2부) 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함정우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나흘간 파나마 시티 클럽 드 골프 드 파나마(파70)에서 열린 2024 콘 페리 투어 더 파나마 챔피언십에서 공동 36위(2오버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함정우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열린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컷 통과를 기록했다.

콘 페리 투어 3회 출전에 2개 대회 연속으로 컷을 넘었다. 또한, 이날 기록한 공동 36위는 함정우의 최고 순위다.

함정우는 "2라운드 경기가 기억난다. 마지막 두 홀에서 파 이상을 기록하며 컷을 넘었다. 마지막 홀에서는 티잉 구역에서 날린 공이 나뭇가지를 맞았다. 다행히 파 세이브로 컷을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정우는 "새로운 코스와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상위권은 아니지만, 실력이 늘고 있는 느낌이다. 자신감이 오르고 있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정우의 다음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이다.

함께 출전한 노승열(2오버파 282타)도 함정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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