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나흘간 파나마 시티 클럽 드 골프 드 파나마(파70)에서 열린 2024 콘 페리 투어 더 파나마 챔피언십에서 공동 36위(2오버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함정우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열린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컷 통과를 기록했다.
콘 페리 투어 3회 출전에 2개 대회 연속으로 컷을 넘었다. 또한, 이날 기록한 공동 36위는 함정우의 최고 순위다.
이어 함정우는 "새로운 코스와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상위권은 아니지만, 실력이 늘고 있는 느낌이다. 자신감이 오르고 있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정우의 다음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이다.
함께 출전한 노승열(2오버파 282타)도 함정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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