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제22대 총선에서 적용하는 선거제도 관련해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 민주당의 승리와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거대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패배를 각오하지 않는 한 다른 쪽도 맞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형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며 "약속드린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결국 준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선거제 결론에 대해 "그 제도는 왜 그렇게 돼야 하느냐에 대한 필연적인 근거가 없다"며 "왜 한 사람의 의사에 대해 모든 사람이 집중해야 하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 민주당의 승리와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거대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패배를 각오하지 않는 한 다른 쪽도 맞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형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며 "약속드린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결국 준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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