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SK에코플랜트,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 이달 분양

전용 84·108㎡ 총 1575가구 규모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사진=중흥토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2월 중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 84·108㎡ 총 1575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591가구 △전용 84㎡B 419가구 △전용 84㎡C 196가구 △전용 108㎡ 369가구 등이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 바로 옆에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계획)가 있고 효천중과 인성고도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광주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진월동과 봉선동에 형성돼 있는 학원가와의 거리도 가깝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경전선 효천역'이 위치한다. 최근 광주시는 광주~전남 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 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효천역이 이 노선에 포함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제2순환도로 효덕IC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점도 관심사다. 더블 생활권이란 행정구역상 인접해 있는 이웃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뜻한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는 효천지구와 진월지구가 가깝다. 진월지구는 남구 중심 주거지로 손꼽히는 곳이며, 효천지구는 약 3만명이 거주하는 주거지로 거듭난 상태다.

광주 남구 최대 규모 가구 수에 걸맞도록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고품격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275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