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5일 "시민들의 참여로 군포시 청년활동공간의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하 시장은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명칭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으로 확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군포시 산본동 [(구) 우신버스차고지] 내 청년자립활동공간을 건립중이다.
지난해 7~8월 명칭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명칭 128건 중 내부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거쳐 10건이 입상됐다.
그 중 내부심사 1위, 시민 선호도 조사 2위, 최종 명칭선정위원회 1위로 선정된 최우수 작품인 ‘청년 플라잉’ 을 활용,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으로 확정했다는 게 하 시장의 설명이다.
청년 플라잉(청플)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청년공간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으면서도 간단하게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으로 군포시만의 청년공간을 더 의미 있게 담을 수 있는 명칭이라고 하 시장은 귀띔했다.
하 시장은 "앞으로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군포시 청년이 다양한 경험과 자립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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