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ROTC(학군장교) 중앙회를 방문해 ROTC 지원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국방부 및 ROTC 중앙회 관계자들과 ‘초급간부 안정적 획득’을 주제로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추진과제와 연계해 △획득체계 및 인사제도 개선 △경제적 보전 및 복지혜택 확대 △취업지원 및 자기개발 지원 확대 등 학군장교 지원율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김 차관은 ROTC 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추진해야 하는 사항을 논의하고 올해 3월부터 모집하는 학군장교 선발에서부터 임관까지는 물론, 초급간부의 안정적 획득 전반에 걸쳐 국방부와 ROTC 중앙회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방부는 “학군장교가 단기복무장교 획득의 70%를 차지할 만큼 창끝 전투력의 중추적인 역할과 전역 후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안정적 획득 및 운영을 위한 추진 과제 모두가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내실 있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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