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똑똑똑돌봄단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의 돌봄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 구가 선정한 돌봄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7,322가구이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구들로 선정하였다.
올해는 10개 동에 2명씩(총20명) 추가 배치하여 총 220명의 돌봄단으로 확대 구성됐다. 동 별로 4명~18명의 돌봄단이 활동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뿐만 아니라 이웃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 한 명의 이웃도 놓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