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펄어비스, 투자자 신뢰회복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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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2-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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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은 6일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자 신뢰회복이 우선돼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기존보다 22% 하향 조정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력 감축에 따른 비용 감소가 관찰되고 있기는 하지만 건강한 체질 개선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개발직군 인력은 전년동기 대비 15% 줄어든 744명으로 다섯 분기 연속 전년대비 역성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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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미래에셋증권은 6일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자 신뢰회복이 우선돼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기존보다 22%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력 감축에 따른 비용 감소가 관찰되고 있기는 하지만 건강한 체질 개선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개발직군 인력은 전년동기 대비 15% 줄어든 744명으로 다섯 분기 연속 전년대비 역성장을 이어갔다. 전체 인원 내 개발직군 비중은 2022년 1분기 65%에서 58% 감소했으며 인원으로는 200명이 넘게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사업·지원 직군 인력은 549명으로 동기간 29명 증가했으며 비중은 35%에서 42%로 상승했다.
 
임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완성도도 중요하나 연기의 정확한 사유 공개 및 출시 일정의 구체화로 투자자의 신뢰 회복이 필요해 보인다”며 “출시 일정 확정 및 사전 예약 등의 구체적 이벤트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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