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06/20240206091851879598.png)
코스피가 장 초반 개인투자자의 매도세와 외국인 매수세가 맞부딪히며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3포인트(0.05%) 내린 2589.9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2억원, 91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25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28%) △삼성바이오로직스(2.24%) △셀트리온(2.71%)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2.31%) △현대차(-1.05%) △기아(-1.27%) △POSCO홀딩스(-2.24%)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51포인트(0.68%) 하락한 802.4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원, 27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84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4.41%) △엔켐(4.9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비엠(-2.90%) △에코프로(-4.63%) △HLB(-1.97%) △알테오젠(-3.16%) △레인보우로보틱스(-2.00%) △신성델타테크(-2.05%)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10년물 금리 4.15%대 진입, 달러 강세 등 연준발 불확실성에도 골드만 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등에 따른 엔비디아발 미국 반도체주 강세 등이 이를 상쇄시킬 것”이라며 “반도체와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 종목에서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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