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일본 만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메챠코믹' 연재와 동시에 주간 랭킹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메챠코믹' 플랫폼 최초로 연재 30일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고 거래액 25억원을 돌파했다.
'상수리나무 아래'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억회의 로맨스판타지 작품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깊은 서사로 웹툰은 물론, 원작 웹소설까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메챠코믹'에서 연재 중인 리디의 또 다른 웹툰 '합법적 악역의 사정'도 인기다. 소설 속 악녀로 빙의 후 얽히는 악연과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9월 메챠코믹에 공개된 이후 60일간 거래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리디의 스테디셀러인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가 일본 독자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글로벌 대작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 리디가 가진 양질의 IP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에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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