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삼익이 코스닥 상장 첫 날 166%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스튜디오삼익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2만9850원(165.83%)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삼익은 2017년 설립된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전문기업이다. 삼익가구, 스칸디아 등 가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제품을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제품군 확대, 해외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스튜디오삼익은 지난달 기관수요예측에서 966.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을 최종 공모가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6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 5조687억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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