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준(準)위성정당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전날 5·18 민주정신의 땅 광주에서 이번 총선 선거 제도 비례대표 제도에 대한 민주당의 공식 입장 발표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5일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 제도에 대해 준연동형을 유지하면서 준위성정당인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다만 민주당이 마지막까지 위성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소수 정당 배려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원칙을 지키면서 현실에서 최선의 길을 찾으려 했던 것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멈춰 세우고 다시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세력이 민심의 바다에서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하나 된 힘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비교섭단체 몫을 차지하고 있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의 흡수합당이 법적으로 완료된 지 41일째"라며 "그런데 여당은 아직 조 의원을 법사위에서 해임시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하반기 여야의 원 구성의 합의의 중대한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라며 "여당이 사실상 원 구성 합의를 깨고 가지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전날 5·18 민주정신의 땅 광주에서 이번 총선 선거 제도 비례대표 제도에 대한 민주당의 공식 입장 발표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5일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 제도에 대해 준연동형을 유지하면서 준위성정당인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다만 민주당이 마지막까지 위성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소수 정당 배려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원칙을 지키면서 현실에서 최선의 길을 찾으려 했던 것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비교섭단체 몫을 차지하고 있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의 흡수합당이 법적으로 완료된 지 41일째"라며 "그런데 여당은 아직 조 의원을 법사위에서 해임시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하반기 여야의 원 구성의 합의의 중대한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라며 "여당이 사실상 원 구성 합의를 깨고 가지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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