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현 대표의 오는 3월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대표를 내정했다. 한상우 내정자는 3월까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한상우 내정자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국내외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추진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한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와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최고운영책임자(COO), 텐센트코리아 대표를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했다. 20년 이상의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을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글로벌 사업뿐 아니라 마케팅, 데이터분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한 내정자는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다년간 쌓아온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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