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은 경남도내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2024 과학교사 첨단기자재 활용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국립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과 경남교육청이 협업해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국립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 시험분석 장비 10종의 이론 및 실습 과정에 경남도내 과학교사 58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마산용마고 구민주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역량을 증진할 수 있었으며, 과학전람회 등을 위한 학생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 기자재를 실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교육 현장에서 과학 탐구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대 최혁재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직무연수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신 선생님들과 특히 연수를 위해 힘써주신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 황진석 장학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대와 경남교육청의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며, 나아가 국가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책무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대-삼성창원병원 간호사 교수법 워크숍 개최
창원대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는 삼성창원병원과 산학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전담간호사 대상 교수법 워크숍’을 삼성창원병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대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와 LINC3.0사업단에서 공동 주최한 워크숍은 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 관리자와 간호교육 리더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교육전담간호사 대상 교수법 워크숍’은 국립창원대와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이 협력해 지역 내 의료기관 임상간호교육자의 교수자로서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전담간호사의 교수법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오는 5월 20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자격을 갖춘 교육전담간호사 배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교육전담간호사들의 교수법 역량을 향상하는 자리가 됐다.
창원대 김찬희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 센터장은 “신규간호사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전담할 교수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교육전담간호사들을 통해 지역 신규간호사 역량 강화 및 이직 최소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질 높은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기관들과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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