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건축물은 매우 고풍스럽고 강남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나무로 만든 건축물 같지만 두드리면 금속 소리가 난다.
이것은 알루미늄 목재로 알려진 금속 모조품이다. 모양과 색상이 나무와 같아서 눈으로 보면 나무로 만든 건축물 같다.
천화 산둥차이산알루미늄유한회사 총경리는 “목재는 퇴색되기 쉽고 습기에 약하다”며 “유지보수 비용도 높지만 금속 모조품은 화재 방지와 균열 방지에 유리해 문화 관광 프로젝트에서 중국 전통 모조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닝양현은 과학기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100명의 전문가 닝양행’ 등과 같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산둥성과학원 신소재연구소 관계자는 “알루미늄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 끝에 16년 동안 색을 지속할 수 있는 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타이안의 알루미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자금이 부족한 기업은 닝양현에서 금융기관과 협력해 어려움을 해결해 주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타이안시 공업정보화국 관계자는 “타이안시는 특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특별 중소기업 500개, ‘작은거인’ 기업 70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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