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아나운서 김동건, 가수 강혜연, 행정안전부 소셜기자단이 함께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했다. 지난해 아나운서 김동건은 지난해 '고향사랑의 날 특집 KBS 가요무대'를 진행했고, 가수 강혜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알리기에 적극 나선 것이 인연이 되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상민 장관은 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서천군과, 접경지역이자 현장 방문지로 인연을 맺은 강원 화천군, 그리고 인구감소지역 중 하나인 전북 진안군 등 10곳에 기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재건과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 등 여건이 어려운 자치단체에 보다 많은 관심과 기부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아나운서 김동건, 가수 강혜연 등 참석자들도 차례대로 기부지역을 소개하면서,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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