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1조7240억원으로 전년보다 145.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19년 매출보다 3200억원 이상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98억원, 13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견고한 실적과 화물·호텔·지상조업사업 등 안정적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기단 현대화 등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억눌려있던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짧게, 자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트렌드 확산이 맞물리며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제주항공만이 가능한 미래 투자를 바탕으로 어느 경쟁사도 따라잡을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19년 매출보다 3200억원 이상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98억원, 13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견고한 실적과 화물·호텔·지상조업사업 등 안정적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기단 현대화 등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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