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시가 인구 63만을 돌파하며 70만 도시로 성큼 다가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등록 외국인, 거소 신고자를 포함한 결과이다"라며 "1995년 3개 시·군 통합 당시 32만명이었던 인구가 현재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229개 기초단체 중 15번째, 경기도에서 9번째로 많으며 월평균 1000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택)시는 그동안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의 택지개발과 반도체 첨단산업단지 유치, KTX와 GTX 연장 및 정차를 통한 교통 여건 확충을 통해 100만 특례시 진입을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평택시 인구는 지난 1995년 3개 시·군(평택시, 송탄시, 평택군) 통합 당시 32만명에서 24년 만인 2019년 4월 50만명을 넘어 대도시로 진입했다.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는 59만102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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