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이 은행장이 지난 6일 해외 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짜임새 있는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런던과 싱가포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립도생(本立道生·기본을 세워야 길이 생긴다)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8개국 11개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