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7일 "시의 자금지원 정책이 지역 경제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시로부터 자금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이 협약 은행을 거쳐 대출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최대 2.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과 벤처기업으로, 자금 종류별(운전자금․기술개발자금․시설자금) 대출한도는 5억원 이내로, 신청은 5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다.
김성제 시장은 "관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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