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진보당 경기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서민 근심을 덜어줄 민생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치솟은 물가에 시민들은 지갑 열기를 주저하고, 상인들은 설 대목임에도 예년 같지 않은 매출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민생정치를 실현해 이런 근심을 덜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정부는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비판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상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보당은 고물가·고금리 시대 서민들을 위한 민생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며 "은행 횡재세 도입 등을 통해 서민·소상공인 채무 부담 경감 방안을 제시하고, 진보당 가계부채 119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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