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이 홍콩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Hong Kong Outdoor Festival)’ 프로모션을 오는 3월 16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요가, 트레킹, 그리고 러닝을 즐길 수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객에게 홍콩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선셋 시티요가 △드래곤스 백 트레킹 △도심 나이트러닝 총 3가지 클래스로 구성됐다. 참가 예약은 클룩(Klook)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셋 시티요가는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덱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야외 요가를 진행하게 된다. 드래곤스 백 트레킹은 홍콩섬의 전경과 자연을 눈에 담으며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도심 나이트러닝은 홍콩의 야경과 함께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코스를 구성했다.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스냅사진뿐만 아니라, 클래스마다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선셋 시티요가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가 매트를 지급하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50명에게 5만원 클룩 바우처를, 2명에게는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 제품을 증정한다.
드래곤스 백 트레킹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홍콩 시내에서 드래곤스 백을 오가는 왕복 전세 차량을 제공하고, 30만원 상당의 아이더 윈드재킷을 제공한다.
도심 나이트러닝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아이더 티셔츠를 제공한다. 러닝 세션 이후 다른 참가자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맥주 네트워킹’에 참여하면 맥주 1잔도 무료로 준다.
이외에도 홍콩관광청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의 홍콩행 왕복 항공편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클룩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는 참가자에 한해 1만원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얼리버드 세일도 진행된다.
이번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프로모션은 홍콩관광청과 홍콩 하버시티, 클룩, 아이더, 아시아나항공 및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교원투어, 롯데관광, 인터파크, 온라인투어, 타이드스퀘어, 클럽로뎀 등 총 9개의 여행사가 함께 한다.
유민영 홍콩관광청 마케팅 부장은 “홍콩은 도심에서 30분이면 해변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아웃도어 여행지”라며 “출근 전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자연 속에서 산책하고, 퇴근 후에는 도심에서 세계적인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는 홍콩 사람들처럼 한국인 여행객도 요가, 러닝, 트레킹과 함께 홍콩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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