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추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4-02-07 14:4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시는 7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장,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박봉규, 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김병철(예비역 준장) 자문위원의 '영천시 군 작전성 우위' 특강, 유치홍보 퍼포먼스, 2부 행사로 추진상황 보고, 영천시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한 군부대 유치 연계방안 모색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는 작전성 측면에서 △북측의 팔공산(1,192m), 보현산(1,124m)의 높은 산맥 형성, 경쟁 시·군 중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가장 내 측 위치 △남측의 국가철도와 탄약창의 수송, 연계 작전 용이 동△쪽의 포항, 울산을 통한 해상 연계 작전 용이, 교통여건 측면에서 △영천시 전역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8개 IC, 3개 국도 등)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등을 유치 강점으로 소개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예타 통과에 따른 군부대 유치 방안 모색 - - 자문위원 특강, 영천시 군 작전성 측면 우수성 알려

영천시가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지고 군부대 영천 이전의 당위성과 입지적 여건의 적합성을 재차 확인 하고 유치의지를 다졌다사진은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등 관계자들의 군부대 이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모습사진영천시
영천시가,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지고 군부대 영천 이전의 당위성과 입지적 여건의 적합성을 재차 확인 하고 유치의지를 다졌다(사진은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등 관계자들의 군부대 이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모습)[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7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장,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박봉규, 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김병철(예비역 준장) 자문위원의 ‘영천시 군 작전성 우위’ 특강, 유치홍보 퍼포먼스, 2부 행사로 추진상황 보고, 영천시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한 군부대 유치 연계방안 모색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는 작전성 측면에서 △북측의 팔공산(1,192m), 보현산(1,124m)의 높은 산맥 형성, 경쟁 시·군 중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가장 내 측 위치 △남측의 국가철도와 탄약창의 수송, 연계 작전 용이 동△쪽의 포항, 울산을 통한 해상 연계 작전 용이, 교통여건 측면에서 △영천시 전역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8개 IC, 3개 국도 등)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등을 유치 강점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도 △서쪽의 대구 수성구 연계 이점 △국군부대 유치 후보지의 부지 확장성 △경쟁 시·군 중 유일한 대학병원 소재지, 국군대구병원 인접 △주거·식당·편의시설이 밀집한 민·군 상생복합타운 후보지(동부동 망정우로지공원 남측 일원)에 대해서 소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영천시·국회의원·시의회·추진위원회·시민들이 모두 협력해 영천에 대구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한 번 더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면서 “이러한 유치 열기가 국방부와 대구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봉규 공동추진위원장은 “지난해 100여 명의 추진위원분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10만 서명운동을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영천에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인적 구성을 확충하는 등 내실을 다져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도 “기업인들도 군부대 유치를 강력히 열망하고 있다, 영천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민·관 합동 시가지 캠페인, 팔공산 기원 법회, 주민설명회, 동남권(영천·포항·경주) 심포지엄 개최, 밀리터리축제, 지역축제 홍보부스운영, 찾아가는 설명회, 10만 서명운동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