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2024년 국방예산 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는 국방부 관련부서 국장, 각 군 기획관리참모부장, 국군재정관리단장 등 재정 관련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와 각 군의 상반기 국방예산 신속집행 계획 및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군수·시설 분야에 대한 집행 집중관리 △선금 지급한도 확대 등 계약특례 적극 활용 △주기적인 집행 점검 실시 등 신속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 병 인건비 인상, 시간외근무수당 확대,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확대 등 장병 복지 향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에 대한 집행 실적 및 성과도 함께 점검했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집행점검회의를 통해 신속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집행 간 발생하는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 차관은 “신속집행 및 민생사업 관련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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