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3.3% 감소한 8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9.6% 감소한 43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9.3% 감소한 479억원이다.
SK케미칼 측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력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으나 판관비 등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면서 “금년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이 예상되나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 확대와 운영 최적화·안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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