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와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회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중국 최대·최장 명절인 춘절 연휴를 앞두고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 공략을 위해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과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맺고 양사 채널을 활용한 중화권 고객 유치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시장과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글로벌 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판매 촉진을 위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도 나선다. 라이브 방송 ‘슈퍼 펀 그룹(SUPER FUN GROUP, 超级会玩团)’이 참여해 전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세일즈 방안을 마련한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시티 대표이사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 확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고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트립닷컴 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트립닷컴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중화권 고객은 물론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신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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