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설연휴 귀성귀경길 tk](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07/20240207171331720005.png)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교통 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9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이전까지다. 이 시간대에는 모든 구간이 연휴 동안 가장 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안팎, 서울-부산 구간 예상 소요 시간은 5시간 이내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10일 점심때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교통량이 급속 증가하며, 오전 11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서울 구간은 8시간 58분, 광주-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22분이다.
티맵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를 앱 내에서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홈 또는 T지금 화면에서 '설무료주차' 버튼을 누르면 주변 무료 주차장 정보를 확인하고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
귀경길이 지겨울 땐 이색 휴게소를 들려보는 것도 좋다. 서해안고속도로 고창 고인돌휴게소(상행)에는 9홀 미니 골프장이 있다. 이 골프장은 나무채로 나무공을 치는 방식의 파크골프장으로 신분증만 맡기면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동해고속도로에 위치한 옥계휴게소는 평소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에 귀향객들은 옥계휴게소에 들려 해돋이를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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