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클린턴, 내달부터 바이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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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2-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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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나는 3월 28일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뉴욕에 있을 것"이라며 "같이 갈 사람. 참여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링크에는 전·현직 대통령 세 명의 사진과 함께 '세 명의 대통령을 만날 당신의 역사적 기회'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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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전·현직 대통령, 재선 위해 합심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NBC 방송은 7일(현지시간) "내달 28일 민주당의 전·현직 대통령 세 명이 블록버스터급 모금행사를 개최하며 장소는 뉴욕시로 좁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금 행사에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나는 3월 28일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뉴욕에 있을 것"이라며 "같이 갈 사람. 참여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링크에는 전·현직 대통령 세 명의 사진과 함께 '세 명의 대통령을 만날 당신의 역사적 기회'라고 적혀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X에 해당 링크를 소개했다.

모금 행사 장소는 라디오 시티 뮤직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수천명의 지지자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캠프 대변인은 "장소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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