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대환대출 플랫폼에 몰리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4조2000억원, 전세대출은 6788억원의 갈아타기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22영업일차인 지난 7일 낮 12시 기준 총 2만3598명의 차주가 대출 환승을 위한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대출 신청 규모는 약 4조2000억원이다.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6462명,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 규모는 총 1조2300억원이다. 약정 체결 이후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해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이며 대출 이동 규모는 977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서비스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6영업일 차인 7일 낮 12시까지 총 3869명의 차주가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했다. 신규대출 신청 규모는 약 6788억원이다.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370명이며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의 규모는 총 662억원이다.
다만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절차 완료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만큼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8명이며 대출 이동 규모는 11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차주들은 평균 약 1.35%포인트의 금리 인하 효과를 거뒀으며 1인당 연 192만원의 대출이자 절감 효과를 봤다.
금융당국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아파트에 대해서만 운영 중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차주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협의 등을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현재는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이 경과하기 전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으나 보증기관과 협의를 통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그동안 금융회사 영업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가능했지만 서비스 이용 시간을 확대해 저녁 시간대에도 이용 가능한 방법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22영업일차인 지난 7일 낮 12시 기준 총 2만3598명의 차주가 대출 환승을 위한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대출 신청 규모는 약 4조2000억원이다.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6462명,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 규모는 총 1조2300억원이다. 약정 체결 이후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해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이며 대출 이동 규모는 977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서비스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6영업일 차인 7일 낮 12시까지 총 3869명의 차주가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했다. 신규대출 신청 규모는 약 6788억원이다.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370명이며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의 규모는 총 662억원이다.
금융당국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아파트에 대해서만 운영 중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차주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협의 등을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현재는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이 경과하기 전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으나 보증기관과 협의를 통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그동안 금융회사 영업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가능했지만 서비스 이용 시간을 확대해 저녁 시간대에도 이용 가능한 방법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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