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간호대학교 정원을 올해 대학 입시부터 1000명 증원한다.
보건복지부는 8일 2025학년도 간호대 입학 정원을 2만3883명에서 2025년 2만4883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증원 배경에 대해 “지난 16년간 간호대 입학정원을 2배 가량 늘려온 결과,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와 비교해 부족하고 지역 간 간호사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인구 1000명당 간호대 졸업자 수는 미국(52.5명), 일본(47명), 한국(42.4명)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할때 매우 적은 실정이다.
정부는 중장기 수급추계 결과, 간호사의 업무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2035년까지 간호사 5.6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간호사의 연령대별 재취업률 등을 고려할 때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유휴 간호사는 약 4만명에 불과하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해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 “현장인력 부족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8일 2025학년도 간호대 입학 정원을 2만3883명에서 2025년 2만4883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증원 배경에 대해 “지난 16년간 간호대 입학정원을 2배 가량 늘려온 결과,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와 비교해 부족하고 지역 간 간호사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인구 1000명당 간호대 졸업자 수는 미국(52.5명), 일본(47명), 한국(42.4명)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할때 매우 적은 실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간호사의 연령대별 재취업률 등을 고려할 때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유휴 간호사는 약 4만명에 불과하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해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 “현장인력 부족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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