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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포항 출항 여객선에서 연기 발생 후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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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2-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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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밤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 A호에서 기관실 파이프 트렁크 내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후 동해해경은 여객선 A호와 통신하여 승객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 상태에 대한 안내방송을 실시한 사항을 확인했다.

    동해해경은 여객선 A호가 울릉도 사동항에 입항할 때까지 통신 교신을 통해 안전관리를 지속하였으며, 07시 30분에 A호가 울릉도 사동항에 정상적으로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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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울릉 운항여객선 울릉남서 57km 해상에서 자체진화 완료

해양경찰 마크사진이동원 기자
해양경찰 마크[사진=이동원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밤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 A호에서 기관실 파이프 트렁크 내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어젯밤 11시 50분, 포항을 출항한 A호 여객선의 승무원은 9일 오전 4시 55분에 순찰 중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소화수로를 사용하여 진화하고 동시에 신고했다.
 
동해해경은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경비함정 2척(1500톤, 300톤)을 급파하여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 도착 후 동해해경은 여객선 A호와 통신하여 승객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 상태에 대한 안내방송을 실시한 사항을 확인했다.
 
동해해경은 여객선 A호가 울릉도 사동항에 입항할 때까지 통신 교신을 통해 안전관리를 지속하였으며, 07시 30분에 A호가 울릉도 사동항에 정상적으로 입항했다. 소방과 여객선 관계자 등 합동으로 현장 확인을 했지만 연기 발생 지점 외에는 화재 발생한 곳이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빠른 대응으로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했으며,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동해해양경찰서는 승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갑작스러운 사고로 승객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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