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불쏘시개가 돼서 하얗게 타더라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았다.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조 전 장관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 회복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어떠한 난관도 꺼리지 않고 걸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제 역할은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였다"며 "그 역할은 (공수처 설립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일정 부분 한 것으로 본다"라고도 했다.
사실상 정계 복귀를 선언한 조 전 장관은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13일 고향인 부산에서 밝힐 예정이다.
조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검찰개혁과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셨던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님을 추모합니다. 그 뜻을 새기며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봉하마일 일정 이후 조 전 장관은 양산시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조 전 장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았다.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조 전 장관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 회복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어떠한 난관도 꺼리지 않고 걸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제 역할은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였다"며 "그 역할은 (공수처 설립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일정 부분 한 것으로 본다"라고도 했다.
조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검찰개혁과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셨던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님을 추모합니다. 그 뜻을 새기며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봉하마일 일정 이후 조 전 장관은 양산시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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