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양이 부친상에도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 결승전 무대에 선다.
'현역가왕' 측은 13일 김양이 이날 오후 방송되는 결승전 생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양은 지난 12일 부친상을 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양이 '현역가왕' 생방송에 출연할지는 미지수였다.
이와 관련해 '현역가왕' 측은 "김양의 생방송 출연은 당일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김양의 결승전 무대는 사전 녹화로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양은 고심 끝에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그의 친오빠가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결승전 생방송은 이날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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