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제59차 SEACEN(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 총재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3일 출국한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SEACEN 총재컨퍼런스에 참석해 '경제적 역풍의 극복 및 금융포용 확대: 전망과 도전(Navigating Economic Headwinds and Advancing Financial Inclusion: Perspectives and Challenges)'을 주제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 경제현안 조사연구 및 회원국 중앙은행 직원연수 등을 담당하는 SEACEN 센터 총회(SEACEN 산하기관)에 참석해 센터 운영 논의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SEACEN은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대만, 몽골, 브루나이,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라오스, 인도, 홍콩 등 19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 1990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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