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장, 홍매화 꽃망울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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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입력 2024-02-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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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이 강진청자축제를 위해 식재한 봄꽃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관광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에 봄의 정취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홍매화와 유채꽃을 심고 가꿔온 가운데, 지난 2~3일간 내린 비와 비교적 포근한 기후 속에 희귀종인 홍매화가 귀한 자태를 드러내며, 축제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청자축제장에 홍매화 200주를 심고,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봄의 전령, 붉은 매화가 올해 축제장에 화사한 봄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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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봄소식 전하는 귀한 얼굴, 청자축제 흥행 예고

강진청자축제장인 고려청자박물관 인근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청자축제장인 고려청자박물관 인근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군이 강진청자축제를 위해 식재한 봄꽃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관광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에 봄의 정취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홍매화와 유채꽃을 심고 가꿔온 가운데, 지난 2~3일간 내린 비와 비교적 포근한 기후 속에 희귀종인 홍매화가 귀한 자태를 드러내며, 축제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청자축제장에 홍매화 200주를 심고,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봄의 전령, 붉은 매화가 올해 축제장에 화사한 봄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절기상 입춘이 나흘 지난 8일,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축제기간동안 만개한 홍매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청 임창복 산림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가 홍매화 향기로 가득할 수 있도록 홍매화 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가꾸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명소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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