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 활력수당(처우개선비) 지원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사기 진작을 위한 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분야 대표 공약사업이다.
활력수당은 사회복지시설 95개소, 1100여명에게 고창사랑상품권으로 10만원씩, 연 1회 지급된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재가장기 요양기관, 사회복지분야 수행기관 종사자이면서, 2024년 1월 현재 고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주 40시간 이상, 4대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근무자다.
군은 3월에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사회복지공제회와 협약을 추진해 상해보험료를 지원 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통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학생 11만명 고창군 친환경쌀 먹는다
13일 군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한 3개 단체를 제주도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생산자단체로 최종 선정했다.
고창군 친환경쌀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제주도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833개교, 10만9000여명에 공급된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전국 최고의 수준을 갖춘 고품질 쌀 가공시설 및 건조· 저장시설에서 친환경 쌀을 생산하, 현재 이마트 에브리데이, 올본, 서울학교급식 등 전국 700여 개소에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고창 친환경 쌀이 제주도 지역 학교에 공급돼 고창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연간 800여톤의 고창 친환경 쌀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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