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십여 년간 내실을 다져온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그룹의 경영 체계 고도화와 패션 비즈니스의 혁신 및 성과 도출을 위해 진행됐다.
향후 블랙야크그룹은 독일과 미국,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외형 확장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브랜드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번에 새로 합류한 김익태 사장이 브랜드 사업의 총괄 지휘를 맡는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브랜드 효율과 창의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강태선 블랙야크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보다 고도화된 경영을 위한 전략적인 방침으로 BYN블랙야크그룹이 향후 50년을 이끌어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더욱 사랑받는 기업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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