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 예정 부지 확인ㆍ의견 교환

  • 이상호 태백시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 예정 부지 점검

관계자들이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하고 있다사진태백시
관계자들이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하고 있다.[사진=태백시]
이상호 태백시장과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지난 7일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약식을 마치고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해 의견을 교환했다.
 
태백시 황지초등학교 부근에 신축될 이음터는 교육시설과 도서관이 통합된 학교복합시설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백시평생학습관(1984년 건립)과 태백교육도서관(1991년 건립)이 노후화와 협소함으로 인해 학교복합시설로의 건립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사업이 2023년 9월에 선정되었다.
 
'태백꿈탄탄이음터'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기간 동안 태백시 인구밀집지역인 황지동의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일원 9,119m² 부지에 4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립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는 도서관, 지상 3층에는 평생학습관이 위치하여 총 건축연면적은 7,788m²에 달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 꿈탄탄이음터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문화시설로의 활용, 인구감소 추세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장성, 철암지역에도 학교복합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도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태백시가 함께 추진하는 학교복합시설임을 감안 사업이 차질없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을 통해 교육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