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감 행정을 추진하며 지난 7일 10번째로 통진읍, 11번째로 양촌읍, 12번째로 대곶면을 방문해 김포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5호선에 대한 시민 의견 및 현안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우리시의 시급한 교통 문제의 해소점은 지하철 5호선과 GTX-D 노선안 발표,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개설 계획을 통해 어느정도 찾았다고 본다”며 “올해 김포는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5개 읍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함과 동시에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인프라 등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진읍,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과 대곶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김병수 시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실·국·소장, 자치행정과장, 읍장, 지역 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했으며 2023년의 사업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있은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통진읍에서는 통진읍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 착공을 시작해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으로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도로 및 환경 정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교통체계 개선으로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올해 양촌읍은 마을공동 다목적 복합시설을 신축해 수도권매립지 영향 환경오염 피해지역의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공재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를 건립, 고부가 R&D 역량강화 및 제조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범죄 예방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 안심디자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곶면은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영농지원사업 및 주민편익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며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친환경 주거 및 4차산업단지 조성하고자 한다.
이날 시민 건의사항으로는 △지하철 5호선의 마송 연장 △농민지원사업 확대 △대학병원 추진상황 문의 △양촌 청암상가 일대 도로 개설 건의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건의 △대곶면 공공목욕시설 건립 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건의 등이 있었다.
한편, 1월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신년인사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된 적극 행정 프로그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