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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KAIST인'에 드림워크 개발 명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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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2-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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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총장 이광형)가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명현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탁월한 학술·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3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명현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로봇 자율보행 신기술 '드림워크(DreamWaQ)' 개발·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실적과 3차원(3D) 위치인식과 맵작성(SLAM) 등의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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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교 53주년 기념식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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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사진=KAIST]
 
KAIST(총장 이광형)가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명현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탁월한 학술·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3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명현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로봇 자율보행 신기술 '드림워크(DreamWaQ)' 개발·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실적과 3차원(3D) 위치인식과 맵작성(SLAM) 등의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드림워크란 별도의 시각이나 촉각 센서의 도움 없이 계단도 성큼 오를 수 있는 보행로봇 제어기다. 이를 장착한 명현 교수 연구팀의 자율보행로봇은 국제 사족보행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에서 MIT 등 세계 유수 대학 소속팀과 경쟁해 4배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는 압도적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또한, 대회에서 함께 사용된 주변 환경 인지 및 경로 탐색 기술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명현 교수는 "저희 연구실에는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로봇 기술 개발, 도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경진대회 출전, 영향력 있는 논문 쓰기라는 연구 방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세 가지 방향에 더욱 매진하며 연구하고, 부족한 지도교수를 따라준 훌륭한 학생들과 저를 위해 희생해 준 가족들, 그리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KAIST인 상' 시상식은 14일 오전 열리는 KAIST의 개교 53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육, 학술,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39명의 교원에게도 특별 포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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