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는 4월 총선과 관련해 "떡잎은 참으로 귀하다. 그러나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며 '세대 교체'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 양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며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 드리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당내 계파갈등 봉합을 위한 발언도 꺼냈다. 그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안의 과거를 극복하겠다"며 "단결과 통합을 통해 민주당의 역량을 하나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논란에 대한 사과도 없고, 오히려 국가 기록물 운운하면서 국민을 우롱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무능보다 심각한 문제는 무관심이다. 국민의 삶에 좀처럼 공감할 줄 모르는 윤 대통령의 특별 대담은 완전한 일방통행이었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해병대원 사망 문제, 전세 사기 피해자를 또 외면하면서 국민의 상처만 더 키웠다"고 꼬집었다.
고조되는 대북 관계도 꼬집었다. 그는 "인재개발원장이라는 극우 인사가 유튜브에 윤 대통령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식의 표현을 한 것 같다"며 "통일부 장관은 또 자유국진정책 이런 걸 추진한다는 말을 했는데, 같은 말도 이렇게 위협적으로 자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또 '선조치 후보고'라는 말 폭탄에 가까운 강대강 조치로 긴장을 고조하고 있다"며 "일각에선 '혹시 정치적 목적으로 도발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고 한다. 지금 상황을 보면 매우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 제1의 책무고, 안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져야 할 가장 소중한 국가적 가치다"라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국민을 불안하게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는 결코 용서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엄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 양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며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 드리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당내 계파갈등 봉합을 위한 발언도 꺼냈다. 그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안의 과거를 극복하겠다"며 "단결과 통합을 통해 민주당의 역량을 하나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무능보다 심각한 문제는 무관심이다. 국민의 삶에 좀처럼 공감할 줄 모르는 윤 대통령의 특별 대담은 완전한 일방통행이었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해병대원 사망 문제, 전세 사기 피해자를 또 외면하면서 국민의 상처만 더 키웠다"고 꼬집었다.
고조되는 대북 관계도 꼬집었다. 그는 "인재개발원장이라는 극우 인사가 유튜브에 윤 대통령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식의 표현을 한 것 같다"며 "통일부 장관은 또 자유국진정책 이런 걸 추진한다는 말을 했는데, 같은 말도 이렇게 위협적으로 자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또 '선조치 후보고'라는 말 폭탄에 가까운 강대강 조치로 긴장을 고조하고 있다"며 "일각에선 '혹시 정치적 목적으로 도발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고 한다. 지금 상황을 보면 매우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 제1의 책무고, 안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져야 할 가장 소중한 국가적 가치다"라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국민을 불안하게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는 결코 용서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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