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이월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체험 초대 행사’를 위한 후원품인 이월드 자유이용권 1000장으로 49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14일에 지역주민 및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자유이용권으로 다양한 놀이기구 및 퍼포먼스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이월드는 지난 6일 의류, 잡화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본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성당동 외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설맞이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방병순 ㈜이월드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나눔 활동 실천과 더불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마다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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