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 민생토론회 '장밋빛 공약'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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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2-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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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난 1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총선을 앞두고 장밋빛 공약을 남발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가덕신공항, 북항 재개발, 철도 지하화 등 기존의 사업들을 재탕한 립서비스만 남발하고 떠났다"고 논평했다.

    이어 "더욱 기가 찬 일은 지금 정부는 부자 감세로 세금이 덜 걷혀 한국은행의 돈을 빌려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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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사업 재탕 립서비스, 민생 돌보는데 집중" 주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가덕신공항 북항 재개발 철도 지하화 등 기존의 사업들을 재탕한 립서비스만 남발하고 떠났다고 논평했다그래픽박연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가덕신공항, 북항 재개발, 철도 지하화 등 기존의 사업들을 재탕한 립서비스만 남발하고 떠났다"고 논평했다.[그래픽=박연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난 1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총선을 앞두고 장밋빛 공약을 남발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가덕신공항, 북항 재개발, 철도 지하화 등 기존의 사업들을 재탕한 립서비스만 남발하고 떠났다"고 논평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최형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총선이 끝나고 나면 한여름밤의 꿈이 되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며 "수도권에 수 백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윤대통령 본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더욱 기가 찬 일은 지금 정부는 부자 감세로 세금이 덜 걷혀 한국은행의 돈을 빌려 쓰고 있다. 대통령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악속한 국책사업들을 실행할 막대한 재원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라며 "민생을 돌보는 데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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