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양지의 집’은 지난 2003년에 개원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 이용인에게 다양한 사회경험과 환경을 제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행사에 이치복 소방서장을 비롯, 곽남현, 최계선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자, 생활용품인 라면,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곽남현 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주변의 안전뿐만 아니라, 재난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작은 마음이지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문화를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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