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2024년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은 2023년 초 전세 사기를 방지하고자 동구에서 부산 최초로 시작했으며 이후 부산시 및 타 구에서도 벤치마킹해 시행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들은 동구 지역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을 2024년 1년간 무료 재능 기부로 운영한다.
상담관은 △계약 전 사기 위험도 상담 △계약서 및 공부 분석 △집보기 동행 등을 지원해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계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사명감과 애향심을 가지고 무료 재능기부를 해 주시는 상담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구와 관내 공인중개사가 합심하여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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