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지난해 영업손실 163억원…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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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2-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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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의 지난해 실적이 전자 전환했다.

    펄어비스는 작년에 기존 지적 재산(IP)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게임 콘텐츠의 많은 변화와 함께 재미를 높였다.

    신작급 규모의 '아침의 나라' 콘텐츠와 다양한 편의성 패치 및 신규 이용자 지원을 돕는 업데이트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이용자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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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실적 현황 [출처=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지난해 실적이 전자 전환했다.

펄어비스는 작년 연간 매출 3335억원, 영업손실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직전년보다 매출은 13.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앞서 3분기에 자산을 매각했던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작년 4분기 실적도 좋지 못했다. 매출 844억원, 영업손실 5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이용자 지표가 좋아진 건 긍정적이다. 펄어비스는 작년에 기존 지적 재산(IP)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게임 콘텐츠의 많은 변화와 함께 재미를 높였다. 신작급 규모의 ‘아침의 나라’ 콘텐츠와 다양한 편의성 패치 및 신규 이용자 지원을 돕는 업데이트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이용자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이브 역시 확장팩 ‘하복’ 출시와 이브 온라인 기반의 슈팅(FPS) ‘이브 뱅가드’를 선보이며 많은 복귀 이용자를 불러왔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77%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비디오 게임) 플랫폼 비중은 85%다.
 
올해 펄어비스는 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의 공개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차기작 ‘붉은사막’의 본격적인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이와 동시에 신규 IP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작업도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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