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15/20240215102902180399.jpg)
지속가능한 한류특성화 교육과 인재 양성, 연구를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하 진흥원)은 15일 “한양대 ERICA(총장 이기정)와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으로 한류 관련 조사연구를 비롯해 국가 간 쌍방향 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한류 연계콘텐츠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K-콘텐츠 융합 인재양성으로 협력점을 모색했던 양 기관은 이번에는 한류를 매개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전략적·지속가능한 한류특성화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제반 여건 마련 △한류특성화 연구 △연관 산업간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오늘날의 한류를 조성한 거점 역할에 이어 향후 ERICA를 중심으로 K-컬처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학교측의 청사진을 들었다”라며 “한류와 K-콘텐츠로 국제문화교류의 허브를 자임하는 우리 진흥원과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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