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역량 있는 지역미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안양연고작가를 공모한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공예, 영상 등 시각예술분야의 지역 연고 작가를 공모헤 전시회를 거쳐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을 지원하고 작가의 작품 구매도 추진한다.
안양에서 태어났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작가 또는 공고일 기준 거주지나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이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개인전 1회 이상 혹은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이 필요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을 새롭게 발굴해 많은 안양시민들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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