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회가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하고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임기 2년을 함께 할 부이사장단을 선임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전날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이사회에서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함께 다음달부터 2년간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사 대표는 김우태 구주제약 회장, 윤재춘 대웅 부회장,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송준호 동국제약 사장, 김민영 동아ST 사장 , 장두현 보령 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한상철 제일약품 사장, 김영주 종근당 사장,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신영섭 JW중외제약 사장 ,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다.
이사회는 장병원 부회장 등 상근임원의 2년 임기가 이번달 말로 끝남에 따라 노연홍 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 장우순 상무 등 3인에 대한 선임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재국 차기 부회장은 대웅제약 이사 등을 거쳐 2013년 협회에 합류, 커뮤니케이션실장, 기획본부장, 상무이사 등을 맡은데 이어 2020년부터 4년간 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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