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6일 “생활체육을 활성화 해 시민의 건강과 복지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금일 개관한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8609㎡ 규모로 △지상 1층은 길이 25m, 5개 레인의 수영장 △2층은 헬스장과 배드민턴·탁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3층은 요가·필라테스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등이 각각 들어섰다.
또 체육센터 건물 외부에는 별도 인공 암벽장을 설치해 클라이밍을 할 수 있으며 지하 1층(61면)과 지상층(44면)에 총 105대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한 상태다.
신 시장은 “이번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지역 내 생활밀착형 공공 체육시설이 분당구 수내동 황새울공원 국민체육센터, 중원구 종합스포츠센터를 포함해 모두 3곳으로 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시설을 돌아보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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