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18/20240218104735223508.jpg)
도·시군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경기도에 신고된 해양시설 30개소 가운데 화성 궁평항, 안산 탄도항, 김포 대명항 등 기름저장시설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상태(침하, 기울어짐 발생 여부, 탱크 외부 균열발생 여부, 유류저장 및 이송파이프 제어장치 정상동작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점검(시설 소유자 자체점검 여부, 소화설비 비치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 관련(자재·약재, 해앵시설오염비상계획서 비치 등) 등이다.
기름저장시설 사업장이 스스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지, 과거 안전점검시 지적사항이 관리되고 있는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있는지에 대해서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설치 20년이 지난 화성 궁평항의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9억 4000만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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